게임사와 프리서버와의 싸움은 백신과 바이러스의 싸움과 같다. 집중 단속하면 당장은 사그라드는 것 같지만 곧 내성이 생겨 더 강한 바이러스가 등장한다. 업주들은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 서비스 하거나 단속 되더라도 벌금형에 그치는 것을 알고 더 과감하게 영업을 한다.

=이 정도로 규모가 커지면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다. 개발사에서 지속적으로 신고하고 뿌리 뽑겠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불법으로 유출된 파일로 서비스를 하는 경우 원작 제작사가 태클을 걸면 바로 닫고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경우가 흔하니 원작에서 키울 캐릭터에 대한 스킬트리 실험용이나 재미 삼아 하던 것이 아니라면 큰 좌절감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너무 애정을 가지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이 프리서버이다. 그러나 어찌된게 해외쪽 와우 사이트라든지 여타 몇몇 게임 중에서 잘 나가는 서버의 경우는 서버 유지비라는 명목으로 기부를 받고 기부자에게 액수에 따라 다른 막장 아이템을 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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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완벽한 서버⛔리마전 반하자⛔올아덴화⛔노초기화⛔최상의시스템⛔

제보자와 인터뷰는 꽤 오랫 동안 진행되었다. 처음 듣는 단어도 많았고 프리서버에 통용되는 은어도 많아 계속 확인하면서 넘어가야 했다.

명색이 국민게임이었다 보니 당연히 존재하지만, 수요층이 프리메이플 스피드전에만 몰려 있어 서버를 구축할 이유가 부족하기 때문에 프리서버보다는 싱글서버의 비중이 높다. 원래도 수요가 많았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 프리메이플 이후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수요가 더더욱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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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프리서버 아레나 프리서버 운영자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방법이라 특별히 새로울 게 없다.

자체적인 서버 호스팅을 운영하고 있지만, 유저가 직접 서버를 열 수 있도록 서버 런처를 직접 배포하고 있다.# 따라서 다른 예시들과 달리 프리 서버라 불리지 않는다. 마인크래프트/서버 참조.

일단 판권 자체는 오투잼 시리즈의 개발자인 모모가 가지고 있는데,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서버들은 상용화 온라인 게임의 저작권 침해 및 발전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가능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실 한국인이 제작했다고 하는 프리서버는 사기인 것들도 많다. 어찌보면 프리서버 제작 능력은 한국이나 중국보다는 미국/유럽 쪽이 더 잘 발달된 프리메이플 듯하다.

그러던 와중에 경쟁사에 전직 프로그래머 출신인 윤 모씨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는데 그의 실체와 경쟁사들의 비열한 행위를 밝히고 싶어 제보하게 되었다. 불법 프리서버를 운영했기 때문에 인터뷰가 나가게 되면 본인도 영향이 있을텐데 괜찮은가?

이후 회사를 나와서 블루홀스튜디오에 근무했었고 언제 퇴사한 지 명확하진 않지만 최근엔 논현동에 프리바람 있는 게임회사에 팀장으로 취직했다고 들었다.